얼큰 수제비 레시피

쌀쌀한 날씨에 딱! 얼큰한 수제비 만드는 방법

추운 계절이 오면 따뜻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죠. 오늘은 한국 전통의 얼큰한 수제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준비해 보세요. 이 레시피는 국물이 칼칼하고 진한 맛이 나기 때문에 입맛을 돋우기에 좋습니다.

얼큰수제비

얼큰한 수제비 재료

• 수제비 반죽 재료: 밀가루 2컵, 물 1컵, 소금 약간
• 국물 재료: 멸치 20마리, 다시마 2장, 물 6컵
• 야채 및 고명: 양파 1/2개, 대파 1대, 감자 1개, 애호박 1/3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 양념: 고추가루 1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국간장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얼큰한 수제비 만드는 법

1. 수제비 반죽 만들기

밀가루와 소금을 볼에 넣고 잘 섞은 후,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합니다. 쫄깃한 식감을 위해 반죽을 주무를 때, 손바닥으로 밀고 접기를 반복하며 약 10분 정도 치대주세요. 반죽이 매끄럽고 탄력이 생기면 30분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된 반죽은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줍니다.

쫄깃함을 더하는 팁: 반죽을 만들 때 물 대신 약간의 식용유를 추가하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2. 국물 만들기

멸치와 다시마를 6컵의 물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여 깊은 멸치 국물을 우려냅니다. 멸치는 건져내고, 국물만 남겨주세요.

3. 야채 손질 및 양념 넣기

양파, 대파, 감자, 애호박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국물에 고추가루와 고추장,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어 칼칼한 맛을 더해줍니다. 여기에 손질한 야채를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4. 수제비 넣고 완성하기

반죽을 손으로 뜯어가며 국물에 하나씩 넣어줍니다. 수제비가 떠오르면 거의 익은 것이니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고추를 마지막에 넣어야 얼큰하면서도 신선한 매운맛이 살아납니다.

얼큰한 수제비 완성

이렇게 완성된 얼큰한 수제비는 쌀쌀한 날씨에 제격입니다. 뜨거운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 반죽이 어우러져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각종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일품인 수제비를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보세요.

얼큰한 수제비 레시피 꿀팁

더 깊은 맛을 원하신다면 국물에 표고버섯이나 무를 추가해 보세요. 감칠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또한, 수제비 반죽을 숙성할 때 약간의 올리브오일을 넣어주면 반죽이 더욱 부드러워져 맛있는 식감을 자랑합니다.

이번 겨울, 직접 만든 얼큰한 수제비로 따뜻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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